[더페어] 우택순 기자=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덕진전용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교류의 장을 넓히고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제였다.
선수로 등록한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초등 4년 이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복식에 50팀, 여자복식에 26팀 등 76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과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과 인권교육 등도 진행했다.
종목별 1, 2, 3위에는 전라북도 체육회장상을 수여했고, 페어플레이상 1팀에는 대한체육회장상, 응원상과 팀워크상 각각 1팀에는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심용현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체육회와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