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제18회 전라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가 11, 12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 외 7개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100팀(남복 533팀, 여복 432팀, 혼복 135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11일 오후 3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과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 박계옥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장과 22개 시군 협회장이 참석했다.
박계옥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장은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명예를 안고 참여해 준 시군 회장단을 비롯한 사무국장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목포시 배드민턴협회를 비롯해 입상하신 시군 협회에 축하드린다. 더불어 양일간 진행에 수고해 주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 임원들과 개최지 목포시 배드민턴협회 임원의 희생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목포시가 1만 1650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시부에서는 여수시가 6100점으로 1위, 광양시가 4200점으로 2위, 순천시가 34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군부 1부에서는 무안군이 4150점으로 1위, 화순군이 3100점으로 2위, 강진군이 17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군부 2부에서는 해남군이 2950점으로 1위, 영암군이 2400점으로 2위, 장성군이 2250점으로 3위에 올랐고, 군부 3부에서는 완도군이 3100점으로 1위, 신안군이 1850점으로 2위, 구례군이 18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와 목포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체육회, 목포시, 목포시 체육회가 후원, 요넥스와 타이어뱅크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