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 오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차 정상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회담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 배석하는 등 극비리에 이뤄졌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2차 정상회담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내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