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주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성대히 마무리됐다.
4월 7, 8일 이틀간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전용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전주시 50개 클럽에서 725팀(남복 400팀, 여복 170팀, 혼복 155팀)이 출전했다.
한울클럽이 가장 많은 46팀 출전했고, 서신클럽이 37팀, 온누리클럽과 호성클럽이 각각 32팀으로 뒤를 이었다.
남복 20-30 D급에 최다인 83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는데, 5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D1 조에서는 결승에서 박성준/이세영(모악클럽) 조가 전진재/박상현(인후클럽) 조를 25:22로 꺾고 감격적인 우승을 맛봤다.
한울클럽이 4200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하나클럽이 비교적 적은 21팀 출전했음에 불구하고 13팀이 입상하며 3900점으로 2위, 서신클럽이 37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성기)가 주최, 주관했다.
사진=전주시배드민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