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스터즈 여자단식에서 전주이(화순군청), 심유진(인천국제공항), 김가은(삼성전기)과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전기)가 16강에 올랐다.
11일 중국 하이난 아기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링수이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 경기에서 전주이, 심유진, 김가은이, 남자단식에서는 허광희가 상대 선수를 각각 2-0으로 이겼다.
전주이는 조우 멩(중국)을 맞아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3:21로 따냈다.
심유진은 첸 시아오 후안(대만)를 맞아 첫 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이겼고, 두 번째 게임은 21:12로 가볍게 따돌렸다.
김가은은 리 윤(중국)을 맞아 첫 번째 게임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25:23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21:13으로 마무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의 허광희도 리 티아 하오(대만)를 맞아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마무리하며 16강 행에 동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