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이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 3-2로 꺾고 우승 차지해

[연맹회장기배드민턴] 밀양시청 단식 앞세워 4년 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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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밀양시청
사진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밀양시청

[더페어] 류환 기자=밀양시청이 단식을 앞세워 4년 만에 연맹회장기 정상을 탈환했다.

밀양시청은 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밀양시청은 지난 2019년 이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올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준우승에 이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는 2019년 가을철종별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를 노렸지만, 밀양시청을 넘지 못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동훈(밀양시청)이 서재우(MG새마을금고)를 2-0으로 꺾고 밀양시청이 기선을 제압했다. 김동훈이 1게임을 21:19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문준(밀양시청)이 고경보(MG새마을금고)를 2-1로 이기면서 밀양시청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문준이 1게임을 21:9로 따내고, 2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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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MG새마을금고

3경기 복식에서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 조가 노진성-진성익(MG새마을금고) 조에 0-2로 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김사랑-최혁균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3:21로 따냈지만, 2게임을 15:21로 내주고, 3게임도 접전 끝에 19:21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박설현-임수민(밀양시청) 조가 박문선-이상준(MG새마을금고) 조에 1-2로 패하면서 2-2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박설현-임수민 조가 1게임을 8:21로 내주고, 2게임은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냈지만, 3게임을 17:21로 패했다.

5경기 단식에서 손완호(밀양시청)가 최대일(MG새마을금고)을 2-0으로 꺾어 밀양시청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완호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1위 밀양시청

2위 MG새마을금고

3위 국군체육부대

3위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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