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MG새마을금고가 연맹회장기 결승에 입성했다.
MG새마을금고는 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성남시청에 3-1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서재우(MG새마을금고)가 김민준(성남시청)을 2-1로 꺾으면서 MG새마을금고의 출발이 순조로웠다. 서재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4:22로 따내고, 2게임은 14: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최대일(MG새마을금고)이 정기화(성남시청)를 2-0으로 이기면서 MG새마을금고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최대일이 1게임을 21:18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노진성-진성익(MG새마을금고) 조가 손주형-최영우(성남시청) 조에 0-2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노진성-진성익 조가 1게임을 16:21로 내주고, 2게임도 16:21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박문선-이상준(MG새마을금고) 조가 김태관-김민준(성남시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MG새마을금고가 3-1 승리를 확정했다. 박문선-이상준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1로 마무리했다.
MG새마을금고는 결승에서 밀양시청과 격돌한다. 밀양시청은 준결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