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이정재 기자='어등클럽'이 제22회 광산구협회장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어등클럽은 지난 19, 20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광산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3만 67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어등클럽은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24.5팀 36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빛고을클럽이 23팀, 32명으로 뒤를 이었는데 종합 점수 역시 2만 9483점으로 2위에 올라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불과 84점 차이로 어등클럽에 우승을 넘겨줬다.
강변클럽 2만 3552점으로 3위에 올라 상금 20만 원을, 5083점을 획득한 신창클럽이 장려상에 선정돼 상금 10만 원을 받았다.
배드민턴 활성화와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향심 고취 및 동호인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 오픈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광역시 79개 클럽에서 255팀(남복 124팀, 여복 70팀, 혼복 61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20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산구 정관계 인사들과 배영모 광산구 체육회장,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장길수 광산구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와 광산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산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