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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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해 2016년 11월 26, 27일 이틀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KBB가 후원했다.

26일 토요일에는 혼합복식 전 경기가 열렸으며, 남복, 여복 20대 D급, 30대 D급까지 마무리됐다. 이를 뺀 나머지 모든 경기는 27일 일요일에 치러졌다.

2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배드민턴 동호인인 이은방 시의원, 유재신 광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규 사무처장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고, 홍성길 광주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5개 구 회장단과 임원들이 참가해 대회를 축하했다.

홍성길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시 협회는 양 날개를 가진 하나의 단체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 지난날의 사고로는 통합된 협회를 운영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원칙에 의한 협회 운영, 시스템에 의한 운영을 통해 배드민턴 전 동호인들을 위한 협회, 선수들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한순간도 쉬지 않고 매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앞으로 체육회는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을 연계 육성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엘리트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 즉,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광주라는 이름을 달고 나가는 모든 대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광주시민인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우리 체육회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재신 광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축사에서 “조선대학교와 연계하여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스포츠클럽에 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모두 여기계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배드민턴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장상은 재석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백일클럽이, 2위는 재석클럽이, 3위는 빛고을클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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