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남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9월 28, 29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과 빛고을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광주광역시 관내 119개 클럽에서 746팀(남복 373팀, 여복 194팀, 혼복 179팀), 1400여 명이 참가했다.
29일 오전 11시에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렸고,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지난 6월부터 광주남구배드민턴협회를 맡고 있는 김재문 회장은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재미있고 멋지게 살고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며 "현재에 만족하며 모든 사람에게 봉사하고 참다운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에게는 스포츠타올을 참가 기념품으로 증정했고, 추첨을 통해 대형 TV와 무선청소기, 전자렌지 등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배드민턴용품을 경품으로 나눠주었다.
가장 많이 참가한 팀에는 상금 10만 원, 2등에는 5만 원을 지급했고, 개인별 우승 팀에는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을, 2등에는 백화점 상품권 5만원 권을 부상품으로 주었다.
2700점을 획득한 조봉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상금 50만 원을, 광주클럽이 2100점으로 2위에 올라 30만 원, 대성클럽이 1900점으로 3위를 차지해 20만 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와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남구청과 남구체육회, (주)광성수출포장, 광산우체국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