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광산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1, 2일 이틀간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 관내 142개 클럽에서 863팀(남복 428팀, 여복 243팀, 혼복 192팀), 17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2일 오전 11시에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개최한 광산구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참가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창학 광산구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변클럽이 1만 6228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라켓 7자루를 부상으로 받았다. 2위는 1만 5485점의 빛고을클럽으로 라켓 6자루, 3위는 쌍암클럽이 1만 1205점으로 라켓 5자루, 4위는 신창클럽 1만 844점으로 라켓 4자루, 5위는 어등클럽 1만 791점으로 라켓 3자루, 장려상은 지스트클럽으로 라켓 3자루, 협동상은 무량클럽으로 라켓 2자루를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기념품으로 양말을 지급했고, 개인별 입상자에게는 1위 최고급라켓, 2위 배드민턴 가방이 주어졌다.
이 대회의 주최·주관은 광산구배드민턴협회와 광주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은 광산구체육회·광산구청이 했고, BMT스포츠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