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태장초등학교의 김태현-송지효 조와 유아현-조은솔 조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김태현-송지효 조와 유아현-조은솔 조는 22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준결에서 김태현-송지효 조가 양지우-이연제(진말초)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했다.
1게임 초반부터 김태현-송지효 조가 연속 득점으로 쑥쑥 치고 올라가 9:3까지 달아나더니 11:5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김태현-송지효 조가 9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6으로 이겼다.
2게임도 김태현-송지효 조가 연속 득점으로 9:1까지 달아나더니 11:3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에도 김태현-송지효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5로 마무리했다.
유아현-조은솔 조는 준결에서 길하랑-박서영(남원주초)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입성했다.
1게임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되다 유아현-조은솔 조가 슬금슬금 달아나 11: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유아현-조은솔 조가 17:10까지 달아났지만, 길하랑-박서영 조가 따라붙어 18:16까지 쫓겼다. 유아현-조은솔 조가 2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7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에는 팽팽했지만, 유아현-조은솔 조가 달아나며 11: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유아현-조은솔 조가 3점씩 연달아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나 21:10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