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경기선발이 강원선발을 꺾고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선발은 30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선발을 3-0으로 꺾었다.
진말초등학교와 태장초등학교가 연합한 경기선발이 남원주초등학교와 석사초등학교가 연합한 강원선발에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선발의 송지효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송지효(경기선발)가 황지아(강원선발)를 2-0으로 꺾으며 경기선발이 기선을 제압했다. 송지효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한예슬(경기선발)이 장아희(강원선발)를 2-0으로 이기면서 경기선발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한예슬이 1게임을 21:9로 따내고, 2게임도 21:7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태현-송지효(경기선발) 조가 길하랑-박서영(강원선발)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경기선발이 3-0으로 완승했다. 김태현-송지효 조가 1게임을 21:9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1위 경기선발
2위 강원선발
3위 대구선발
3위 전남 화순만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