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제1회 부산미래 IFC 검진센터배 겸 제31회 부산광역시 남구배드민턴협회장배 춘계대회가 4월 29, 30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스포원 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구 관내 16개 클럽에서 293팀(남복 125팀, 여복 70팀, 혼복 98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인원은 적었지만 리그전으로 치러져 게임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동호인들의 호응이 좋았다.
부산광역시 대회는 3000팀 이상 출전하기 때문에 토너먼트로 진행돼 1회전에서 탈락하면 1게임밖에 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동호인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이 대회는 6월에 있을 부산 MBC배대회 예선전으로 진행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부산 MBC배대회에는 각 구에서 4팀 정도만 출전하기 때문에 남구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열띤 경쟁 결과 입장자에게는 1등은 서브코리아 라켓을, 2등은 배드민턴 가방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부산미래 IFC 검진센터와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구청과 남구체육회, (주)시티캅이 후원, 서브코리아가 협찬하고 버들스포츠가 시스템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