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첫 메달 노리는 혼복 서승재-채유정 16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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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에 오른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BADMINTON PHOTO

배드민턴 세계선수권에서 첫 메달을 노리는 혼합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16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3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올랐다.

혼복 랭킹 6위 서승재-채유정 조의 첫 상대는 랭킹 60위 파브리시오 파리어스-재클린 리마(브라질) 조였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게임을 서승재-채유정 조가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를 잡기 시작하더니 중반까지 2, 3점 차로 앞섰다. 14:12에서 서승재-채유정 조가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고 상대의 범실까지 겹쳐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3으로 이겼다.

2게임도 서승재-채유정 조가 초반에 연달아 5점을 따내고, 곧바로 4점을 추가해 11:2로 달아났다. 이후에는 점수를 주고받으며 앞으로 나가 21:10으로 마무리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혼복 랭킹 6위인 만큼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만하다. 메달 획득의 분수령은 8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이대로 8강에 오르면 랭킹 4위지만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왕이류-황동핑(중국) 조와 맞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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