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향한 열정 가득했던 제4회 대구광역시 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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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4회 대구광역시 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4회 대구광역시 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5월 22일 대구 시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서구 관내 11개 클럽에서 118팀, 200여 명의 동호인이 출전했다.

김광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정동헌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과 함께 내·외빈 및 동호인들의 큰 박수와 환호로 시작되었다. 배종태 서구체육회장과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구광역시와 서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고, 배종태 서구체육회장은 오상섭 서구배드민턴협회장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3년여 만에 열리는 대회라 그런지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만큼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서서히 배드민턴을 향한 열정 가득했던 예전 분위기가 살아났다.

배종태 서구체육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서구협회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동호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하루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사를 갈음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학교체육관 개방 문제는 시 협회와 구군 협회장님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있고, 얼마 전 교육청을 방문하여 우리의 뜻을 전달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 오늘은 마음껏 즐기고 스트레스 확 푸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상섭 서구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클럽을 관리 및 유지 해오신 클럽 회장님과 임원 그리고 동호인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3년 만에 대회를 치르다 보니 미흡한 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질책과 질타 보다는 조언해주시면 다음 대회에 더 만전을 기해 즐거운 대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서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서구체육회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 대명의료재단 서대구병원이 후원, KBB와 서브코리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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