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루 동안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려

제3회 대구 북구체육회장배 슈퍼릴라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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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회 북구체육회장배 슈퍼릴라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 기념 촬영
사진 제3회 북구체육회장배 슈퍼릴라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 기념 촬영

[더페어] 김태수 기자=제3회 북구체육회장배 슈퍼릴라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9일 대구광역시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관내 31개 클럽에서 277팀(남복 178팀, 여복 99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장영철 북구의회 부의장,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김형식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사회를 본 황정환 북구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은 "협회장기와 구청장기에 이어 체육회장기대회가 명품대회의 반열에 올라 온 것 같다"며 개회식의 시작을 알렸다.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체육회장배를 개최할 수 있었던 건 북구 동호인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한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의 배드민턴 열정과 관심,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대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슈퍼릴라 대구점에 감사패를, 대구시티병원 의료진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북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 동호인들에게 국회의원 표창장과 북구 체육회장 표창장,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 북구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류성진 북구 체육회장은 체육회장배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북구 동호인들의 배드민턴 열정과 사랑은 전국 최고"라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보인다. 배드민턴은 동호인들이 건강과 체력 증진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장영철 북구의회 부의장은 "동호인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북구 시민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은 건강을 위해 좋은 운동"이라고 축사를 갈음했다.

김형식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은 "구·군이 배드민턴대회 활성화가 잘되면 시 협회도 활성화가 잘 되겠죠? 북구체육회장배가 코로나19 때 어렵고 힘든 시점에도 치러졌으니 북구체육회장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품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열정 넘치는 동호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대구광역시 북구와 대구광역시 북구 체육회가 후원, 슈퍼릴라 대구지점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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