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유럽배드민턴선수권대회 27일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열린다
2021 유럽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 스포티브나 스퀘어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유럽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대회로 올림픽 예선 포인트가 주어지며 단식은 64강부터 시작되고, 복식은 32강부터 진행된다.
남자단식은 세계랭킹 2위인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랭킹 3위인 엔더스 안톤센(덴마크)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자단식은 세계랭킹 4위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의 독주가 예상된다. 랭킹 12위인 미아 블리치팰트(덴마크)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그나마 남았던 맞수가 사라졌다.
남자복식은 랭킹 11위인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과 랭킹 12위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랭그리지(영국) 조, 랭킹 16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조, 랭킹 18위 벤레인-센벤디(영국) 조, 랭킹 19위 마크 람스푸스-마빈 사이델(독일) 조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자복식에서는 랭킹 13위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와 랭킹 14위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 랭킹 16위 마이켄 푸어가드-사라 티게센(덴마크) 조, 랭킹 18위 셀레나 피크-셰릴 세이넨(네덜란드) 조가 우승을 놓고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혼합복식은 랭킹 8위인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 조와 랭킹 10위 톰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조, 랭킹 15위 마크 람스푸스-이사벨 헤리트리히(독일) 조, 랭킹 17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덴마크) 조, 랭킹 18위 로빈 태블링-셀라나 피크(네덜란드) 조의 대결이 팽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