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과 MG새마을금고가 회장기 실업연맹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김천시청과 MG새마을금고는 12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천시청이 속전속결로 승리를 따냈다. 특히 2경기 단식에서의 승리하면서 3-0 완승을 했다.
1경기 단식에서 박가은(김천시청)이 송민지(영동군청)에 2-0(21:18, 21:12)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성민(김천시청)이 국가대표인 김주은(영동군청)을 2-1(12:21, 21:10, 21:15)로 따돌리면서 김천시청이 2-0으로 앞섰다.
3경기 복식에서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김유정-정효진(영동군청) 조를 2-0(21:10, 21:11)으로 이겨 김천시청이 3-0 완승을 했다.
MG새마을금고는 전북은행에 힘겨운 3-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1경기 단식에서 변수인(MG새마을금고)이 배지원(전북은행)에 첫 게임을 22:20으로 이겼다. 두 번째 게임도 변수인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배지원이 부상으로 기권했다.
2경기 단식에서는 성아영(MG새마을금고)이 이장미(전북은행)에게 0-2(8:21, 8:21)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3경기 복식은 김혜정-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와 성승연-배지원(전북은행) 조의 경기였는데 배지원의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4경기 복식에서 김찬미-김향임(MG새마을금고) 조가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에 1-2(22:20, 17:21, 17:21)로 패해 2-2 상황이 됐다.
5경기 단식에서 손민희(MG새마을금고)가 김여름(전북은행)에 2-1(21:16, 19:21, 21:15)로 승리하면서 MG새마을금고가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