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용인시·경인일보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5, 26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구)경찰대학교체육관과 수지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698팀(남복 341팀, 여복 218팀, 혼복 139팀), 1400여 명이 참가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에 (구)경찰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만갑·김상수·유향금·김운봉·하연자·이미진 용인시의원,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봉사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최종식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은 용인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하고 "이 대회는 다양한 지역에 있는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입소문이 날 정도로 명문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며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용인시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용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기도와 용인시의회, 한국전력공사가 후원, 타고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