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5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 톱 랭커들의 변화는 크게 없었다.
지난주에 덴마크챌린지대회가 열려 상위권은 잔잔했고, 중위권 아래에서 약간의 이동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 그동안 대회 출전이 뜸했던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 조가 5계단이나 하락하며 12위에 자리해 톱 10에서 밀려났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스페인마스터즈와 독일오픈에서 연속 우승 후 전영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더니 9주 동안이나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주에 덴마크챌린지대회가 열리긴 했지만 레벨이 낮다보니 대체적으로 중위권의 유럽 선수들이 조금씩 순위가 올랐다.
5종목 모두 대회 출전이 저조하거나, 랭킹포인트 만료로 순위가 하락한 선수들이 눈에 띄는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