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여복 김소영·공희용 조와 여단 안세영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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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뉴스 DB
사진 여복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뉴스 DB

5월 7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5월 첫째주 BWF 세계랭킹에 톱 랭커들의 변화는 크게 없었고, 중위권에서 변화가 조금 있었다.

특히 뉴질랜드오픈 여자복식과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 선수들의 순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안세영(광주체고)은 나란히 올림픽 포인트 7000점을 획득하며 1위로 출발을 알렸다.
 
▲ 여자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복식은 톱 20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김소영·공희용 조가 9계단을 뛰어 오르며 21위에 자리했다. 10위권 진입을 코앞에 둔 상황이다.

동웬징·펑수에잉(중국) 조도 뉴질랜드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1계단 상승해 23위로 올라섰다.

▲ 여자단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단식도 뉴질랜드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28계단 뛰어 오르며 50위에 오른 게 가장 큰 변화였다.

뉴질랜드오픈 16강에 오른 김효민(인천국제공항)도 6계단 오른 44위를 차지했고,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리쉐루이(중국)는 3계단 뛰며 12위까지 진출했다.

▲ 남자단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단식에서는 뉴질랜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조나탄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가 1계단 뛰어 8위에 오르며 키담비 쓰리칸스(인도)와 자리바꿈했다.

린단(중국)이 뉴질랜드오픈에서 3위에 오르고도 3계단 하락해 15위로 내려앉았고, 16강에 오른 이현일(밀양시청)은 16계단 상승해 47까지 올라섰다. 이동근(MG새마을금고)은 1계단 오르며 26위에 자리했다.

▲ 남자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복식에서는 뉴질랜드오픈에서 준우승한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일본) 조가 1계단 올라 6위로 뛰었다. 지난주에 2계단 오른데 이어 이번주에도 1계단 전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질랜드오픈 8강에 오른 이양·왕치린(대만) 조가 5계단 오르며 27위를 차지한 게 가장 큰 상승세였다.
 
▲ 혼합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혼합복식에서는 전영오픈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1계단 하락하며 7위로 내려섰다.

창탁칭·응윙웅(홍콩) 조가 뉴질랜드오픈 32강에서 탈락하고도 3계단 올라 31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 상위권은 대부분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팀의 하락세만 눈에 띈다.

브라질인터내셔널챌린지에서 우승한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네덜란드) 조가 10계단 오르며 43위를 차지한 게 가장 큰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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