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배드민턴협회, 동호인들의 단합과 적극적인 관심으로 출범
청주시 상당구 배드민턴협회, 동호인들의 단합과 적극적인 관심으로 출범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7.11.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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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들의 호응이 워낙 좋아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행사를 치렀으며 올 초 공식적으로 상당구 배드민턴협회 창립! 상당구 배드민턴협회 임원은 회장 비롯하여 부회장 13명, 재무, 총무이사, 재무이사, 시설이사, 감사 등 총 18명의 임원진 구성!

청주시 상당구는 충청북도 청주시의 무심천 동쪽에 위치한 구이다. 동쪽으로는 상당산과 선도산·관봉·태봉이 청원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무심천이 북쪽으로 흐르면서 흥덕구와 접한다. 동부 산지에서 발원한 월운천·영원천·명암천·율량천·사천천 등이 산록면을 따라 서쪽으로 흘러 무심천 우안으로 합류하면서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는 금천동, 내덕1~2동, 성안동, 영운동, 오근장동, 용담·명암·산성동, 용암1~2동, 우암동, 율량·사천동, 중앙동, 탑·대성동 등으로 행정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특히 상당구는 역사적으로 청주시의 중심부였다. 남문로와 북문로 일대에 있었던 청주 읍성은 고려 초부터 만들어져 그대로 조선 시대 청주목의 읍치가 된 지역이었다. 현재 도로망이 남문에서 북문까지의 대로를 중심으로 하여 방격(方格)으로 짜여 있는 것은 청주 읍성의 내부 구조를 일부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북문로와 남문로 일대에 충청북도청과 충청북도의회, 청주시청, 상당구청 등 주요 행정 관청이 집중되어 있으며 상가와 금융기관 등이 밀집하여 청주시의 중심가를 이룬다. 문화 관광지로는 명암동에 국립청주박물관·명암유원지·청주동물원·청주랜드, 용암동에 보살사(普薩寺), 문의면에 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 등이 있으며, 재래시장으로는 육거리시장·서문시장·중앙시장 등이 있다.

박찬우 상당구 배드민턴협회장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는 2017년 상반기 기준 '금천클럽', '남일클럽', '동청주클럽', '동주클럽', '모닝클럽', '문의클럽', '미원클럽', '미르성클럽', '새충북클럽', 용암클럽', '용성클럽', '청남클럽', 청운클럽' 등 13개 클럽이 있다. 상당구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각 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의견을 통합하여 올해 공식적으로 '상당구 배드민턴협회'를 창립했다. 청주시에서는 최초로 구 협회가 생긴 것이다. 

"충주시에 처음 구에서 생긴 협회다. 현재 상당구 동호인 수는 공식적으로 8~900여 명 정도이고 비공식으로는 1,300여 명 정도다. 처음에 상당구에 있는 각 클럽끼리 교류전으로 하려고 시작했다. 5개 클럽이 시작을 하다가 규모가 커지게 됐다. 원래는 1년에 한 번 하려고 했다. 동호인들의 호응이 워낙 좋아서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으로 하게 됐다. 올 초에 공식적으로 상당구 배드민턴협회를 창립하고 대회를 치뤘다. 오는 10월 22일에 4회째 대회를 치른다."

박찬우 상당구 협회장 말에 따르면 상당구는 지난해 2월 청주시 상당구 배드민턴 한마음잔치란 명칭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축제란 명칭으로 자체 대회를 유치하다가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청주시 상당구 배드민턴 대회로 명칭을 수정했다. 공식적으로 상당구 배드민턴협회의 임원은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13명, 재무, 총무이사, 재무이사, 시설이사, 감사 등 총 18명이 임원진으로 운영 중이다. 

"클럽 회장을 2년 정도 했다. 상당구 각 배드민턴 클럽 회장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가 상당구에 협회를 만들어 더 발전시키자는 의견이 있어서 창립하게 됐다. 회의에서 바로 선출되어 2년째 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협회의 부회장은 각 클럽의 회장들을 전부 위촉했다. 그리고 감사, 총무이사, 재무이사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회장들은 상당구에서 배드민턴 행사나 대회를 유치할 경우 발 빠르게 움직일 정도로 동호인들과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호인들은 대의원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경우 전부 따라주고 있다."

박찬우 상당구 협회장은 임기 내에 향후 협회가 지속 발전할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상당구 협회의 재정적 지원을 위하여 후원 업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회는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상당구 내에 여러 병원이 후원하고 있다. 또 개인사업자 분들 역시 후원을 해주시고 계신다. 아직은 열악하지만, 향후 상당구 협회가 발전하는 데 있어서 이분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감사할 따름이다. 게다가 저를 비롯하여 각 클럽 회장인 부회장들이 십시일반 후원도 해주고 있다. 그래서 다른 구의 경우 상당히 부러워하고 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에도 다른 구의 클럽 회장들을 초대하여 함께 어울리고 있다. 다른 구에서도 대회를 유치하거나 협회를 창립하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처럼 단합과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는 동호인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박찬우 상당구 협회장은 협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정관과 규정을 확실하게 갖추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임원의 임기를 상위 협회와 마찬가지로 4년으로 정했다. 임기 내에 앞서 설명한 사업 외에도 동호인들을 위하여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체육관 시설 이용료를 평준화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각 클럽이 학교 체육관을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체육관 사용료가 문제가 되고 있다. 각 학교 체육관마다 금액이 다르고 챙겨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 생활체육이기에 시설 이용료에 대한 부분을 일률적으로 똑같은 사용료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 안에 반드시 해결할 생각이다."

박찬우 상당구 협회장은 동호인들에게 크게 바라는 점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오로지 동호인들이 잡다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배드민턴을 즐기도록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회원들이 그저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다. 그게 협회의 몫이고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상위 협회인 충북 협회에도 묵묵히 따라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점도 있지만, 그게 동호인들을 위한 지름길이면서 한마음으로 발전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이익형 기자 / 사진 류 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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