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가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대학부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대와 한국체대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대학부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인천대는 부산외국어대학교를 3-0으로 꺾고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인천대는 김주은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거두는 활약을 펼쳐 1, 2경기 단식에 이어 3경기 복식까지 모두 2-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체대도 준결에서 한국국제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체대는 박민지가 단식과 복식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1, 2경기 단식에 이어 3경기 복식까지 각각 2-0으로 따내며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대와 한국체대는 28일 오전 10시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대학부 정상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