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쉽 우승을 차지했다.
성지현은 4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쉽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성지현은 결승에서 팀 동료인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을 맞아 첫 게임을 21:8로 가볍게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돌려세우며 2-0 완승을 거뒀다.
성지현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2-0 완승을 거뒀는데, 모든 게임을 15점 이하로 실점하며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했다. 우승을 차지한 성지현이 상금 490만원을 준우승 한 김효민이 29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준결에서 성지현에 패한 이별님(시흥시청)이 3, 4위 전에서 송현주(전북은행)를 맞아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3:21로 마무리했다.
3위를 차지한 이별님이 상금 190만원을 받았고, 4위에 그친 송현주가 상금 90만원을 받았다.
1위 성지현(인천국제공항)
2위 김효민(인천국제공항)
3위 이별님(시흥시청)
4위 송현주(전북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