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희만 기자=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새로운 대한 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 특가전' 할인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천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천혜향, 대저 토마토, 한우 불고기,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농협 자체할인, 정부 할인에 신용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목우촌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곰돌이 모양의 '곰돌이 떡갈비스테이크'를 지난 27일 출시했다.
'곰돌이 떡갈비스테이크'는 돼지고기의 갈빗살·뒷다리살과 양파, 대파 등 엄선된 국산 재료를 사용했으며, 목우촌만의 특제 떡갈비 양념으로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가미되었다. 특히 귀여운 곰돌이 형태의 모양은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