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로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 3라운드 MVP’로 선정된 진유성은 3라운드에 26골과 3개의 스틸, 7개의 블록슛 등 공격과 수비 전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31점을 획득하였다. 두산 레프트윙 하무경(221점), 하남시청 라이트백 신재섭(196점), SK호크스 레프트백 이현식(191점), 두산 라이트백 김연빈(188점)이 그 뒤를 이었다.
3라운드 MVP로 선정된 진유성은 지난 1일 충남도청과의 경기에 앞서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3라운드 캐논 슈터는 두산 김진호가 수상해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김진호는 2월 9일 상무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07km의 대포알 슛을 기록했다. 김진호는 1, 2라운드 캐논슈터인 SK호크스 하태현의 기존 기록(105km)을 2km 경신하였다.
김진호에 이어 인천도시공사 이요셉이 104km, 하남시청 박광순과 인천도시공사 박영준이 102km, SK호크스 하태현이 101km를 기록했다.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백만 원)’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되었다. 인천도시공사는 3라운드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적극적인 팬 마케팅 등을 통해 ‘flex 라운드 베스트팀’에 처음 선정되었다.
KOHA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