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올해도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9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인 32개의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 중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취약계층 11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온기 전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신영열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많은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MG새마을금고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돕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금융감독원·국내 카드사 등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