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인도오픈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17일 인도 뉴델리 K. D. Jadhav Indoor Hall에서 열린 2024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랭킹 18위 마이켄 푸어가드-사라 티게센(덴마크) 조를 2-0으로 이겼다. 상대 전적 3연승을 이어갔다.
1게임은 초반에 백하나-이소희 조가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오다, 연속 실점하면서 역전당했지만, 5점을 연달아 따내 16:14로 재역전했다. 이후에도 백하나-이소희 조가 3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승리를 잡아 21:17로 이겼다.
2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12점을 연거푸 따내고 승기를 잡더니 21:11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50위 아시위니 바트-시카 고텀(인도) 조를 2-0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 2연승을 거뒀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1게임 초반부터 2점씩 연달아 따내 야금야금 달아나더니 21:12로 가볍게 따냈다.
2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시작과 함께 5점을 연달아 따내더니, 곧바로 6점을 추가하더니, 9점을 연거푸 따내 21:3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