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열려

남자 핸드볼 대표팀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 노리는 아시아 예선 출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참가한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선수들의 연습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참가한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선수들의 연습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더페어] 김용필 기자=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12년 만의 올림픽 진출에 도전한다.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18~2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해 18일 첫 경기를 치른다.

11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이번 아시아 예선은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이고 상위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A조에 속해 18일에 아랍에미리트와 첫 경기를 갖고, 19일에 사우디아라비아, 21일에 인도, 23일에 카타르, 24일에 중국 맞붙는다.

이번 대회 1위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세계 예선전(대륙간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우리나라는 2012 런던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2022 도쿄 올림픽 당시에 우리나라는 아시아예선 2위, 세계 예선 3위로 아쉽게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1982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진입하지 못한 우리 선수들은 귀국해 곧바로 진천선수촌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16명의 선수에 김연빈(두산)과 안영웅(경희대)이 합류해 대한민국 남자 핸들볼의 명예회복에 나선다.

▲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남자핸드볼 대표팀 명단

- 감독= 홀란두 프레이타스

- 코치= 엘란데르 실바, 반야 라디치(GK)

- 골키퍼= 김동욱(두산) 이창우(한국체대)

- 레프트윙= 장동현(SK) 송제우(한국체대)

- 레프트백= 이현식(SK) 박영준(인천도시공사) 박광순(하남시청) 안영웅(경희대)

- 센터백= 이요셉(상무) 강전구(두산)

- 라이트백= 김연빈 조태훈(이상 두산) 김진영

- 라이트윙= 신재섭(하남시청) 하민호(인천도시공사)

- 피봇= 구창은(충남도청) 이성민(두산) 박세웅(SK)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