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2023 덴마크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가 17~22일까지 덴마크 오덴세 유스케뱅크아레나에서 열린다.
총상금 85만 달러인 이번 대회에는 재활 치료 중인 안세영(삼성생명)을 제외하고 국가대표 에이스가 출동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낸 데 이어 전국체육대회 그리고 덴마크오픈까지 쉴 틈 없는 강행군이다. 연이어 열리는 프랑스오픈까지는 의무적으로 출전해야 한다.
남자단식은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가 없고, 여자단식은 랭킹 16위 김가은(삼성생명)이 나선다.
남자복식은 랭킹 5위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와 랭킹 37위 나성승(김천시청)-진용(요넥스) 조가 출전한다.
여자복식은 랭킹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랭킹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부상으로 빠졌고, 랭킹 12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와 랭킹 24위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출전해 1라운드에서 우리 선수들끼리 붙는다.
혼합복식은 랭킹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랭킹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