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8 비트로컵 경기도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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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배드민턴협회(회장 정도영)가 2018 비트로컵 경기도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3월 17~18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안산시 와동실내체육관외 2개소에서 열린 2018 비트로컵 경기도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11,200점을 획득하며 1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고양시는 이 대회에 200팀이 출전한 안산시에 이어 157팀이 출전해 7800점을 획득한 안양시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안양시 역시 126팀을 출전시키며 분전했지만, 고양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위는 5800점을 획득한 시흥시가 차지했다.

2부에서는 구리시가 800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의왕시가 5500점으로 2위를 안성시가 53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1, 2부 단체 입상팀에는 1위 상배와 상품권 50만원 2위 상배와 상품권 40만원 3위 상배와 상품권 3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1부에 754팀 2부에 371팀 총 1,125팀이 출전해 17일 오전 11시 안산시 와동배드민턴장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새롭게 선임된 강성주 부회장과 최운호 이사, 이명화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임원에 대한 인준패가 주어졌다. 

정도영 고양시 배드민턴협회장과 구자충 안성시배드민턴협회장에게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가, 모연모 안산시 배드민턴협회장, 최영길 안양시 배드민턴협회장, 김정덕 시흥시 배드민턴협회장, 양완철 오산시 배드민턴협회장, 김상한 의왕시 배드민턴협회장이 경기도 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최용운 경기도 배드민턴협회장은 “생활에 활력을 주고 가정에 화목을 주며,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대회가 되기 바라고 참여해준 동호인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대회사를 갈음했다.

이 대회는 경기도 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 경기도 배드민턴협회와 안산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기도, 경기도 체육회, 안산시, 안산시 체육회, 비트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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