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단에 부산의 역사와 발전상 직접 설명하기도…
"부산은 뜨겁다"며 외신의 지속적 관심 요청

김건희 여사, 프랑스서 외신기자 초청 '부산엑스포' 전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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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더페어] 이상훈 기자=김건희 여사가 현지시간 지난 20일, 프랑스 및 외신기자들과 함께 프랑스한국문화원의 '2023 한국문화재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 여사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하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인 부산을 알리기 위해 외신기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랑스한국문화원 곳곳에는 김 여사가 디자인에 참여한 부산엑스포 키링 이미지를 구현한 영상과 홍보 배너가 설치됐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부산 국제박람회기구(BIE) 홍보관과 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부산의 역사, 관련 문화·예술 전시 등을 둘러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발전 모습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기 전 부산과 한국에 대해 소개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기 전 부산과 한국에 대해 소개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전시관 3층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에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광복동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이렇게 우리 부산다방에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리가 아주 열정적인 도시이지 않느냐. 부산엑스포(유치)를 앞두고 대한민국이 아주 뜨겁고, 부산은 더더욱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과 부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부산엑스포가 성공할 때까지 많은 사랑을 주면 감사하겠다"며 외신의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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