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470팀, 학생부 78팀, 1100여 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 펼쳐

1100여 명이 참가한 제2회 대자인병원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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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회 대자인병원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의 기념촬영
사진 제2회 대자인병원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의 기념촬영

[더페어] 우택순 기자=제2회 대자인병원배 배드민턴대회가 10, 11일(일) 이틀간에 걸쳐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 배드민턴 동호인 470팀(940명)과 학생부 78팀(156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10일 오후 3시에 경정훈 전주시배드민턴협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김성주 국회의원, 박지원 전주시 체육회장, 이병도·장연국 도의원, 이병하·송영진·최명철·이보순 시의원,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심용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하여 동호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었다.

대자인병원에서 전주시배드민턴협회에 발전기금 3백만 원을 전달했고, 심용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과 이종국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북도와 전주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많은 동호인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최다 참가상으로 1위는 전주 덕진전용클럽, 2위는 전주 한울클럽, 3위는 군산 에이스클럽이 수상했다.

레전드 선수 시범경기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재진, 황지만 선수를 상대로 전북배드민턴지도자협회 대표 이응호, 박문선 코치가 환상적인 경기를 펼쳐 동호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종국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주최해 준 대장인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항상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종국)가 주관하고, 대자인병원이 주최, (사)대자인스포츠클럽, 닥터비케이리(Dr.BK Lee),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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