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익산시와 전주시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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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와 밝은사회, 복지사회 구현이 목적인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9월 2~4일 사흘 동안 전라북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4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37개 종목, 8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남원시는 180만 도민이 화합하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부대행사로 제61회 전라예술제와 남원‘愛’막걸리 축제를 도민체전 기간에 개최했고,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배드민턴 경기 역시 2~4일 남원중학교와 도통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2일과 3일에는 학생부 경기가, 3, 4일에는 일반부 경기가 열렸다.

학생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남·여 단체전(3단식 2복식)으로 치렀고, 일반부는 1부는 3복식(남복, 여복, 혼복), 2부는 5복식(30대 남복, 30대 여복, 40대 남복, 40대 여복, 50대 혼복)으로 진행됐다.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단체전으로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응원의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 결과 학생부에서는 익산시가 1위, 고창군이 2위, 군산시가 3위를 차지했고, 일반부에서는 전주시가 1위, 고창군이 2위, 부안군이 3위에 올랐다.

심용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답게 수준 높은 경기는 물론 열띤 응원 또한 일품이었다. 경쟁과 화합이라는 도민체전의 취지에 맞게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남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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