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이소희와 김혜정-정나은 승리 거두고 8강 진출
신승찬-이소희와 김소영-공희용은 16강 탈락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백하나-이소희와 김혜정-정나은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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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여자복식 8강에 오른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더페어 DB
사진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여자복식 8강에 오른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더페어 DB

[더페어] 류환 기자=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말레이시아마스터즈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는 16강 벽을 넘지 못했다.

먼저 여복 랭킹 6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월드투어 슈퍼500) 여자복식 16강에서 랭킹 24위 나카니시 키에-이와나가 린(일본) 조를 2-0으로 꺾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1게임 초반에 9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근소하게 앞서다 13:12에서 4점을 연거푸 따내 달아났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곧바로 3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아 21:14로 이겼다.

2게임은 일방적이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더니 21:6으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5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랭킹 18위 카토 유나-히로카미 루이(일본) 조를 2-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1게임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중반에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 21:15로 이겼다. 2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초반부터 연속으로 실점하더니 9:21로 내줬다. 3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다시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7로 마무리했다.

한편, 여복 랭킹 7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33위 수야칭-린원칭(대만) 조에 1-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몸이 완전하지 않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1게임을 16:21로 내주고, 2게임을 21:15로 이겼지만, 3게임을 19:21로 패했다.

여복 랭킹 50위 신승찬-이유림 조는 랭킹 9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 조에 0-2로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신승찬-이유림 조가 범실을 줄이지 못하면서 1게임을 16:21로 내줬고, 2게임도 9: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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