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팀, 1000여 명의 부산 여성 동호인 참가

화끈했던 제5회 박원욱병원장배 부산배드민턴협회 여성부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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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5회 박원욱병원장배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여성부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동호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사진 제5회 박원욱병원장배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여성부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동호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더페어] 류환 기자=제5회 박원욱병원장배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여성부대회가 7일 부산광역시 강서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2종목에서 여자복식 512팀, 1000여 명이 참가해 부산광역시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강서실내체육관 19개 코트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11시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입장식은 여성부대회의 생동감을 엿볼 수 있었다.

입장식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공연이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강서체육관을 알록달록한 꽃으로 가득 채워 놓은 것 같았다. 

입장하면서 조금씩 선보인 다양한 퍼포먼스는 한 편의 연극이었다가, 한 편의 무도회장이었다가, 한 편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또 여성부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워밍업 겸 댄스 타임은 개회식에 참석한 모든 선수가 함께 춤을 추며 준비운동을 하는데 재미있고 흥겨운 몸풀기 시간이었다.

개회식에는 박원욱 원장을 비롯해, 김덕신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송선희 부산광역시 여성부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원욱 병원장이 송선희 여성부 회장에게 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개회식이 끝나고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동호인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박원욱병원에서 의료지원도 아끼지 않았으며, 조금이라도 불편한 동호인이 찾아오면 세심하게 보살펴 주었다.

이 대회는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여성부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박원욱병원이 후원, 요넥스코리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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