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울주군수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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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3회 울주군수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제23회 울주군수기 배드민턴대회가 1, 2일 이틀 동안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관내 22개 클럽에서 311팀(남복 154팀, 여복 54팀, 혼복 103팀), 600여 명이 출전했다.

1일 오전 11시에 김수형 울주군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홍성우·공진혁·김종훈 울산광역시의원, 박기홍·한성환·김상용·이상걸·김시욱·이상우·노미경 울주군의원,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이희종 범서읍체육회장,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 신학주 울산중구협회장, 김병갑 울산남구협회장, 김영진 울산동구협회장, 주영실 울주군협회장과 임원들, 울주군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성용 울주군협회 수석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통해 울주군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서대익 언양클럽 회장과 송상호 굴화클럽 회장에게 울주군수 표창패를 수여했고, 김필자 영화클럽 회장과 김정수 청량클럽 회장이 울주군의회 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김재영 신언클럽 회장과 김형철 엘에스클럽 회장이 국회의원 표창패를 받았고, 우경수 천상클럽 회장과 박철우 달성클럽 회장이 울주군체육회장 표창패를, 김철문 직전회장이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김진곤 우송클럽 회장이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패를, 권재구 구영클럽 회장과 김정환 라온클럽 회장이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오송민-김재숙(언양클럽) 선수 대표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클럽의 단합을 엿볼 수 있는 입장상 1위는 영화클럽이 차지했고, 2위는 언양클럽이, 3위는 굴화클럽이 뒤를 이었다.

경기 결과는 6925점을 획득한 언양클럽이 1위, 5890점을 획득한 굴화클럽이 2위, 3420점을 획득한 신언클럽이 3위, 2940점을 획득한 서부클럽이 4위에 올랐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왜 이렇게 더위가 빨리 오나 했더니 울주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 열기가 모여 축제와 화합의 꽃을 활짝 피워올린 울주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영실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은 "거리마다 온산마다 벚꽃이 만개함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연이 보내준 축하 화환처럼 느껴졌다. 새롭게 출발하는 울주군 배드민턴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보여준 열정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울주군배드민턴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울주군체육회,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라이더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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