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배드민턴협회 2023 정기총회 및 제1·2·3대 협회장 이·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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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시 남구배드민턴협회 제1·2·3대 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

울산시 남구배드민턴협회 2023 정기총회 및 제1·2·3대 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이 4일 오후 6시 30분 남구 문수컨벤션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안춘태 남구체육회장,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남구 배드민턴 동호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 2대 회장 이·취임식을 못 한 관계로 서성배 1대 회장과 김선희 2대 회장 이임식을 동시에 가졌다.

김병갑 취임 회장에게 인준장과 인준패가 주어졌고, 김선희 이임 회장이 추대패를 전달했다.

김병갑 취임 회장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성배 1대 회장과 김선희 2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에 남달리 앞장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공로가 지대한 고순경 남구협회 직전 의전 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박봉환 봉민클럽 회장과 조익준 문수클럽 회장, 송찬흡 하나로클럽 회장에게 2022 우수 클럽상을 수여했다.

또 남구배드민턴협회와 울산신세계안과의원이 진료 협약기관 체결을 통하여 회원 및 직계 가족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성배 1대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에서 물러난 지 2년이 지났는데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그날 그때 그 시간으로 잠시 돌아간 느낌이다. 4년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마지막 1년은 마무리가 좀 미흡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런데도 뒤를 이어 김선희 회장님이 열정적인 마음으로 협회를 이끌어주셨고, 오늘 취임하는 김병갑 회장님이 힘차게 협회를 이끌어 가리라는 믿음으로 아쉬움 보다는 행복한 마음이다. 2선으로 물러나 있지만 남구 협회를 위해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걸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2대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때문에 매우 아쉬웠지만 아쉬운 마음은 잠시였다. 새로운 걸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임무를 수행했다. 올해까지는 코로나로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김병갑 취임 회장님이 열심히 하셔서 항상 남구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갑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서성배 회장님은 취임 4년 차에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를 잘 이끌어 오셨다. 4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일등 공신이다. 김선희 2대 협회장님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우려 반 걱정 반인 상태에서도 지난해 대회 개최를 시작하는 분수령을 만들었다. 침체 하였던 지난날은 모두 잊고 새로 비상할 준비를 해야한다. 앞으로 본 협회는 29개 단위클럽이랑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며 각 클럽 회장님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협회로 만들고자 한다. 당장의 어떤 성과보다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임하시는 두 회장님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 그 와중에도 남구에 큰 체육관이 하나 생겨 앞으로의 남구 협회가 더욱 기대된다. 김병갑 회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그간의 어려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최고의 남구 협회로 발전시켜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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