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9일 이틀 동안 울주군 관내 22개 클럽에서 300팀 참가해 성황리 열려

울주군민의 건강을 다진 제1회 울주군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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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회 울주군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후 내빈과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1회 울주군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후 내빈과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페어] 권영심 기자=스포츠로 행복한 울주, 울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1회 울주군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8, 9일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울주군 관내 22개 클럽에서 300팀(남복 139팀, 여복 62팀, 혼복 99팀),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은 최성용 울주군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박기홍·한성환·김상용·정우식·이상걸·최길영·김시욱·노미경 울주군의원, 홍성우 울산광역시의원, 이용식 울주군 체육회장,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주영실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먼저 울주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동호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울주군수 표창은 울주군협회 심무택 감사와 이영미 의전이사가 받았고, 울주군의회 의장 표창은 오대익 엘에스클럽 총무와 이희선 울주군협회 섭외이사가, 국회의원 표창은 울주군협회 김용성 경기부장과 정희재 시설부장이 받았다. 울주군 체육회장 표창은 박철수 언양클럽 총무와 양희영 울주군협회 경기부장이 받았고,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은 김영환 굴화클럽 총무가,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은 김현희 영화클럽 총무와 유정우 울주군협회 경기부장이 각각 받았다.

유정우, 양희영 동호인이 선수 대표로 정정당당히 게임에 임하겠다고 선서하면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클럽의 단합을 엿볼 수 있는 입장상은 영화클럽이 1위, 굴화클럽이 2위, 언양클럽이 3위, 신언클럽이 4위, 삼호클럽이 5위를 차지했다.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언양클럽이 5450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서부클럽이 4470점으로 2위, 굴화클럽이 4155점으로 3위, 천상클럽이 2710점으로 4위, 남창클럽이 2240점으로 5위에 올랐다.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는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울주군 체육회장기대회를 통해 지역 배드민턴 저변이 한층 확대되어서 더욱 많은 분이 배드민턴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와 함께 모든 동호인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 시설 확충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식 울주군 체육회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이 대회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울주군 배드민턴전용구장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할 거 같다. 이 전용구장이 내년에는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게 울주군배드민턴협회 집행부의 노력이라 생각한다. 울주군배드민턴협회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7월 22, 23일 MBC배 울산광역시대회가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하고 부상 없이 대회 잘 마치기 바란다"라며 짧고 간결하게 축사를 갈음했다.

주영실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은 "앞으로 울주군 체육회장기대회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수기대회와 협회장기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신세계안과, 자연뜰한방병원이 후원, 스트로커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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