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종별배드민턴] 여중 남원주중과 대전법동중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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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원주중 김민지
사진 남원주중 김민지의 경기 모습, 배드민턴 뉴스 DB

남원주중학교와 대전법동중학교가 봄철종별리그전 8강에 진출하며 연맹회장기 결승 격돌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을 예고했다.

남원중과 대전법동중은 6일 경상북도 김천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단체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남원주중과 대전법동중은 나란히 7전 전승을 거두며 연맹회장기 우승과 준우승 팀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먼저 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원주중은 7전 전승으로 A조 1위에 올랐고, 화순제일중학교가 6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입성했다.

연맹회장기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전법동중은 7전 전승으로 B조 1위에 올랐고, 포천여자중학교 A가 6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C조에서는 전주성심여자중학교가 마지막 날 1위로 올라서며 8강에 올랐다. 전주성심여중이 광주체중 B를 3-0으로 꺾으며 6승 1패를 기록하고 승점 1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성지여자중학교 A가 마지막 날 경기에서 6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던 명인중학교 B를 3-0으로 꺾으면서 6승 1패에 승점 16점으로 2위에 올라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명인중 B 역시 6승 1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10점에 그치며 3위로 예선 탈락했다.

D조에서는 김천여자중학교 A가 7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고, 명인중학교 A가 6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10일 열리는 8강에서는 남원주중과 명인중 A, 전주성심여중과 포천여중 A, 김천여중 A와 화순제일중, 대전법동중과 성지여중 A가 각각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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