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기자회견 통해 최근 불거진 배드민턴 현안에 대해 해명
BWF, 기자회견 통해 최근 불거진 배드민턴 현안에 대해 해명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0.10.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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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자회견에 참석한 쿠닝파타마 리스왓트라쿤 BWF 부회장 겸 태국배드민턴협회장과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 폴 에릭 호이어 BWF 회장(왼쪽부터), 세계배드민턴연맹

10월 3일부터 개최하기로 했던 토마스컵과 우버컵 연기로 인해 덴마크 선수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던 세계배드민턴연맹이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지난 9월 29일 오후 6시(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상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배드민턴 현안에 대해 전 세계 언론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폴 에릭 호이어 BWF 회장과 쿠닝파타마 리스왓트라쿤 BWF 부회장 겸 태국배드민턴협회장,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질문은 2020년 남은 대회를 2021년 1월로 연기한 것, 또 현재 대회를 열고 있는 다른 스포츠와의 비교, 내년 1월에 대회를 열 태국에서 준비중인 안전규칙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먼저 폴 에릭 호이어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선수들을 위로하고 "우리는 선수들을 위해 존재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대회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이 대답했다.

먼저 토마스컵과 우버컵이 2021년으로 연기된 것에 대해 토마스 룬드는 "토마스컵과 우버컵은 팀 경기이다. 그러다보니 상위 몇개 나라에서 갑자기 불참하면 큰 영향을 미친다. 모두가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다른 스포츠는 대부분 자국 내에서 열리는 대회다. 그러다보니 국경을 넘을 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배드민턴은 40~60개 나라에서 300~400명이 참가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처럼 대회를 여는 게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도쿄 올림픽을 비롯해 토마스컵과 우버컵이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2021년에는 빅 이벤트가 4개로 늘어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이에 대해 토마스 룬드 사무총장은 "2021년에는 토마스컵과 우버컵(세계남여단체전), 도쿄 올림픽, 수디르만컵(혼합단체전),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이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고 있으며, 같은 국가, 같은 장소에서 여러 대회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에 태국에서 열리는 두 개의 아시아오픈과 월드투어 파이널이 코로나 19 상황에서 2021년 대회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1월에 두 개의 아시아오픈과 월드투어 파이널 대회를 여는 태국의 코로나 19 대비에 대한 질문에는 쿠닝파타마 리스왓트라쿤 BWF 부회장 겸 태국배드민턴협회장이 답했다. 

쿠닝파타마 리스왓트라쿤 태국배드민턴협회장은 "태국 국민과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우리는 가장 효율적인 코로나 19 안전 조치를 위해 태국 당국과 많은 협의를 했다. 우리는 대회 기간 동안 구현될 안전 규칙을 생각해 내 고품질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니 많이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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