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양완철)는 지난 27일 오산시체육회에서 배드민턴 운동부에 육성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선규 오산시체육관광과 과장, 한종우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양완철 오산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선수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배드민턴협회와 산하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배드민턴협회에는 전문체육은 원동초등학교와 오산시스포츠클럽이 있고, 생활체육은 21개 클럽에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양완철 오산시배드민턴협회장은 "더위와 코로나 19로 어려운 훈련환경 속에서 땀 흘려 노력하는 우리 지역 학생 선수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학생 선수로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해 가는 자랑스러운 운동부의 모습을 기대하고 협회 또한 종목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