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수민(공주대)과 서강민(대구가톨릭대)이 회장기대학배드민턴대회 개인전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길수민과 서강민은 12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회장기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각각 2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혼합복식에서 서강민과 길수민이 호흡을 맞춰 김재영(백석문화대)-박진희(동양대)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강민-길수민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 짓고 정상에 올랐다.
길수민은 여자복식에서도 이하나(공주대)와 호흡을 맞춰 신효주-박진희(동양대) 조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길수민-이하나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4:26으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8로 마무리 짓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서강민이 한범수(대구가톨릭대)와 짝을 이뤄 임상준-손종현(세한대)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강민-한범수 조가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9로 마무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박민국(경희대)이 박범관(대구가톨릭대)을 2-0(22:20, 21:1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송민지(한국국제대)가 유서연(조선대)을 2-0(22:20, 21:17)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