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남복 고성현·신백철 16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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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뉴웨이브스포츠
사진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뉴웨이브스포츠

8월 6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8월 첫째주 BWF 세계랭킹에서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16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3주 연속 레벨이 높은 대회가 이어지다보니 톱 랭커들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특히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보인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여자복식에서 강세를 보였다.

▲ 남자복식

남자복식에서는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태국오픈 32강에서 탈락했지만, 2계단 올라서며 랭킹 2위를 밟으면서 인도네시아가 1, 2위를 장악했다.

태국오픈 정상에 오른 사트윅사이라 랑키레디·치라그 세티(인도) 조는 7계단이나 오르며 7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고성현·신백철 조는 3계단 올라서며 16위에 자리했고, 8강에 올랐던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도 4계단 상승한 23위를 차지했다.

▲ 여자복식

여자복식에서는 태국오픈에서 3위에 오른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28계단 뛰어 62위에 올라섰고, 같은 대회에서 16강에서 탈락한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도 16계단 오르며 68위로 뒤를 이었다.

역시 같은 대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아야코 사쿠라모토·유키코 타카하타(일본) 조가 4계단 상승해 18위로 올라섰다.
 
자료 대한민국 여자복식 세계랭킹 순위,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대한민국 여자복식 세계랭킹 순위, 세계배드민턴연맹

▲ 남자단식

남자단식에서는 태국오픈 정상에 오른 초우티엔첸(대만)이 1계단 올라서며 2위를 차지했고, 최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시유치(중국)가 1계단 떨어져 3위로 내려섰다. 역시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고 있는 빅터 악셀센(덴마크)도 1계단 밀려 6위까지 내려왔다.

▲ 여자단식

여자단식에서는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한 첸유페이(중국)가 노조미 오쿠하라(일본)를 1계단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서며 자리바꿈했다.

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라차녹 인타논(태국)이 1계단 올라 6위를 차지했고, 팬암게임 리마 2019에서 우승한 미쉘 리(캐나다)가 3계단 뛰어 9위로 입성했다.

우리나라 여자단식은 성지현이 제자리걸음인 11위, 김가은이 1계단 내려간 27위, 안세영이 1계단 오른 32위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 혼합복식

혼합복식에서는 큰 변화는 없었으며, 우리나라의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는 7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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