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시장배클럽대항 단체전배드민턴대회가 27, 28일 양일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개인전 105팀과 단체전(3복식) 96팀, 700여 명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결과 단체 1그룹에서는 동광클럽A가 1위, 다올클럽이 2위, 신제주클럽A와 한림클럽/한수풀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단체 2그룹에서는 봉개클럽이 1위, KCTV클럽이 2위, 한림클럽과 삼성클럽이 3위에 올랐다. 단체 3그룹에서는 신제주클럽이 1위, 남광클럽이 2위, 용연클럽과 신화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단체50세 1그룹에서는 동광클럽이 1위, 연동클럽이 2위, 남광클럽이 3위에 올랐다. 단체50세 2그룹에서는 신제주클럽A가 1위, 동광클럽이 2위, 신제주클럽B가 3위를 차지했다. 단체 자강에서는 자강A그룹이 1위, 자강B그룹이 2위에 올랐다.
임윤배 제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안전사고 없이 동호인 서로 간에 우정과 화합을 다진 친목의 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영민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제주시를 사랑하는 배드민턴 가족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제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