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클럽,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한 횡성군 협회 주최·주관 모든 대회 종합우승 목표
원 클럽,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한 횡성군 협회 주최·주관 모든 대회 종합우승 목표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9.03.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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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회원인 초심자들의 빠른 적응과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 주어야…! 횡성군 모든 대회에서 종합우승 독차지하면 다른 클럽에서 질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체육관 시설물 개선 희망 사항! 횡성군 관내에서 A, B, C, D 등의 등급 골고루 분포되어 있기에 실력 뛰어난 클럽 자부! 회원들 간의 존중, 배려 많기에 초심자든 중급자든 상급자든 이 세 계층 서로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가!

강대윤 원 클럽 회장
"전국 배드민턴 랭킹 순위 매기는 곳이 있는데 저희가 2917년도에는 전국 A조 혼합복식 1위에 올랐고 B조도 저인데 작년까지 전국 2위에 올랐다.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D조도 1위를 했다. 혼합 복식이 강한 클럽이다. 혼복의 경우 파트너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고정된 파트너가 여섯 팀이 있다. 남복도 강하지만, 혼복이 강하다. 파트너들이 서로 잘하기에 전국 상위 레벨에 도달하지 않았나 싶다. 실력이 강한 클럽이다."

3월 12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횡성중학교 체육관에서 본지와 만난 강대윤 원 배드민턴클럽 회장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혼합복식이 가장 강한 클럽이라고 소개했다. 원 클럽은 지난 2007년에 창단하여 현재 70여 명(3월 12일 기준 73명)의 회원이 명절인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는 매일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배드민턴 활동 시간은 평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강대윤 원 클럽 회장
강대윤 원 클럽 회장

"원 클럽은 2007년 8월에 창단했다. 평균적으로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운동하며 주말도 한다. 평일은 8시부터 10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3시부터 5시까지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기 체육관에는 아침반도 있다. 그래서 사용료를 절반씩 부담하기에 저렴하게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여 명이 꾸준히 운동을 즐기고 있으며 여섯 개 면 중에 한 개 면은 레슨 코트로 사용하고 있다."

강대윤 회장은 지난 2003년에 배드민턴을 만나 17년째 운동을 즐기고 있다. 배드민턴을 만나기 전에는 동호회에서 축구를 즐겼다. 우연히 접한 배드민턴은 작은 코트에서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란 것을 알고 서서히 매력에 빠져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당시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체육관 시설 담당으로 들어갔다. 학생들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었고 다른 직원과 가볍게 하다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싶어 실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여 클럽에 가입해서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근무하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배드민턴을 알게 되어 가벼이 맛(?)을 본 후 제대로 배우고자 배드민턴 클럽에 가입한 강대윤 회장은 강원도 대회에서 4년 만에 B급까지 올라설 정도로 빠른 성장을 하였다.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올라왔다. 강원도 대회에는 4년 만에 B급까지 승급했다. 이러한 계기가 되어서 더 많이 즐기게 되었다. 게다가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하는 시간만큼은 잡념도 잊어버린다. 짧은 코트 안에서 어느 정도 상대가 적합하면 랠리도 길고 운동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라 딱 맞는 스포츠인 것 같다."

자신에게 딱 맞는 스포츠를 발견하여 꾸준히 배드민턴을 즐기는 강대윤 회장은 지난 2018년 12월 8일 원 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원 클럽 회장과 임원진 임기는 1년이다. 강 회장은 과거부터 역대 회장과 임원진이 잘 이끌어온 원 클럽을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회원들 간의 상호 친목을 잘 유지하며 차기 회장과 임원진인 집행부에 고스란히 물려주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클럽 회원들이 너무나 잘해주고 있다. 단점이라면 신입 회원이 작년에 10여 명 넘게 가입했다. 이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끌어 주어야 한다. 신입 회원인 초심자들의 빠른 적응과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 회원들이 더욱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가 그것을 만들어주는 매개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점이자 단점이기에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강대윤 회장은 기 회원들이 새로이 배드민턴을 배우고자 가입한 초심자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초심자들이 원 클럽에 이른 시일 내에 적응하고 실력을 쌓아 또다시 클럽 전력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내비친 강 회장은 회원 간에 양보의 미덕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올해 개인적인 목표 역시 들려주었다. 아울러 횡성군 관내 대회가 새로이 시작하기에 강 회장은 전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삼았음에도 한켠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품었다. 

"클럽이 오래되다 보면 서로를 알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사소한 문제로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다. 항상 만날 좋을 수는 없다. 양보의 미덕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배려와 양보 그게 제일 바람이다. 올해 개인적으로는 오픈 대회 나가서 더 성장하는 거다. A조인데 상위 입상이 목표다. 클럽의 경우 말 그대로 잘 물려받았기에 그대로 잘 넘겨주는 게 저의 마음이다. 특히 저희 원 클럽이 횡성군의 모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독차지하면 다른 클럽에서 질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우승이 목표이지만, 염려된다." 

김기용 원 클럽 부회장
김기용 원 클럽 부회장

김기용 원 클럽 부회장 
"건강한 배드민턴도 좋고 실력을 쌓으려면 레슨 받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오픈 게임에 지더라도 자주 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회에 출전하면 자신에게 부족한 게 무엇이고 보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대회에 항상 출전하는 회원만 있어서 아쉽다. 앞으로 회원들을 독려하여 대회에 함께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 역시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김기용 부회장은 원 클럽 회원 모두가 관내 대회든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 부회장은 배드민턴 구력이 9년이다. 배드민턴 권유는 現 강대윤 회장에게서 받았다. 강 회장에게 권유를 받고 시작한 배드민턴은 만만하지 않았다. 나이 드신 여성 회원에게 무참히 패해 자존심도 구겨졌다. 그렇게 시작한 김기용 부회장은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쌓았고 아침 클럽과 다른 클럽에도 다니면서 게임을 하여 즐기기도 했다.   

배드민턴을 즐기며 실력을 쌓아온 김기용 부회장은 관내에서 40A이며 전국 오픈 대회 기준 40B이다.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클럽에서 신입 회원들의 적응과 실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다고 전한 김 부회장은 "기존 회원과 신입 회원인 초심자들과의 간극이 조금 있는 것 같다.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다. 서로 함께 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이러한 것을 제가 부회장으로써 클럽 단합을 위하여 제가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구력이 적은 분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 역시 아끼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기용 부회장이 생각하는 원 클럽은 남복 같은 경우 30대 A조, 40대 A조, 50대 A조 등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을 갖추었으며 여성 회원 역시 40대 A조 그리고 구력 자체가 7년 이상 된 회원이 거의 50% 이상 될 정도로 막강 실력을 자랑할 정도로 배드민턴 운동에 열정을 품은 회원이 많다. 이에 횡성군에서 처음 시행한 협회장기 대회에서 원 클럽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원 배드민턴 클럽의 장점과 자랑을 들려준 김기용 부회장은 아쉬운 부분에 대하여 체육관 시설물 개선을 꼽았다. "겨울에는 상당히 춥다. 난방 같은 경우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학교 행정실과 조율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작년 여름의 경우 폭염이었다. 에어컨이 있지만, 저희가 원하는 만큼 사용을 하지 못한다. 이러한 부분이 조금 아쉽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학교 체육관 시설물 이용에 있어 딱 한 가지 개선 바람을 조심히 내비친 김기용 부회장은 앞으로 원 클럽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 회원과 신입 회원과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의 바람은 실력도 뛰어나고 구력이 오래된 회원들이 초심자들이 클럽에 빨리 적응하고 실력 향상을 위하여 조금 더 배려와 관심이다. 배드민턴은 개인 운동이다. 서로 짝을 지어 파트너가 되어 게임에만 집중하게 된다. 한 게임이라도 더 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반대로 놓고 보면 배드민턴 초심자들은 환경 자체가 낯설다. 어떻게 배드민턴을 배워야 할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끌어주고 관심을 보여야 그제야 머뭇거리면서 조금씩 배워나간다. 

"오래된 회원이 신입 회원과 함께 난타도 쳐주고 서로 배려와 관심을 더 가져 준다면 쉽게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충분히 가능할 거란 생각이다. 노력해야 하는 부분 중에 하나다. 물론 서로들 생각을 하고 있다. 나서기가 힘든 거다. 신입 회원들이 잘 적응해서 오래도록 운동하며 실력을 쌓으면 차후에 클럽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다. 이 부분은 제가 많이 적극적으로 도와줄 생각이다. 그리고 원 클럽 회원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서로가 배려하면서 오래오래 운동했으면 좋겠다."

신효순 원 클럽 이사
신효순 원 클럽 이사

신효순 원 클럽 이사 
"원 클럽에는 오래된 분들이 많고 상당히 열정적이다. 現 강대윤 회장도 열정적이시고 올해 임원진들도 클럽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저는 발만 살짝 얹어서 클럽 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탬이 되려고 하고 있다."

신효순 이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원 클럽 발전에 열정을 아끼지 않은 역대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現 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신 이사는 現 집행부 임원진들이 주축이 되어 원 클럽을 이끌어 가기에 곁에서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올해 이사란 직책을 맡은 신 이사는 원 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클럽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기에 특별한 것이 없다는 의미다.  

신효순 이사는 2010년에 배드민턴을 만났다. 부군의 권유였다. 당시 부군은 테니스를 즐겼다. 테니스 라켓이 무겁기에 훨씬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는 배드민턴을 권유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배드민턴에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코트를 누빈 신 이사는 테니스로 넘어오라는 부군의 권유에도 오로지 배드민턴만 즐겼다. 

"솔직히 배드민턴에 흥미는 없었다. 남편이 권유했다. 당시 남편이 테니스를 했는데 쳐보니깐 힘들다는 것을 안 거다. 그래서 배드민턴은 라켓이 가볍기에 해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나중에 테니스로 오라고 했지만, 배드민턴이 재미있어서 안 갔다. 처음에 민턴이 힘들고 몰랐다. 그냥 체육관에 가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치는 게 재미있었다. 레슨도 꼬박꼬박 받으니깐 어느 정도 잘 치게 되었다. 또 언니들과 어울리면서 치게 되었다. 파트너 운이 좋아서 대회에 나가 우승도 했다. 짝꿍의 운이 70% 정도다."(웃음)

부군의 권유로 시작한 신효순 이사는 배드민턴 매력에 빠지면서 서서히 실력을 쌓았다. 파트너 운이 좋아 우승도 했다고 전한 신 이사는 횡성군 A등급이며 강원도와 전국 오픈 C등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실력을 쌓는 동안 여러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았을 신효순 이사는 "30대 때 처음으로 태백에서 개최한 대회에 혼복에 출전하여 2등 했다. 말이 2등이지 정말 못 쳤다. 상대 팀도 정말 못 쳤다. 많이 떨었는데 아마 상대편도 그렇지 않았나 싶다. 서로 경험 부족이었을 거고 실력도 비슷하여 실수도 많이 했다. 상대편도 속으로 많이 웃었을 거다. 그게 계기가 되어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다."(웃음)

배드민턴을 만나 새내기 시절 대회에 출전하여 경험을 쌓을 당시 매번 광탈(예선탈락)의 맛을 보다가 처음으로 2등이란 성적을 내어 더욱 배드민턴에 매진하게 된 신효순 이사는 제1회 횡성군협회장기 대회에서 혼복 4등을 하였다. 스스로 횡성군에서 A등급이지만, 에이스 A조가 있는가 하면 실력이 낮은 A 라고 표했다. 이에 신 이사는 앞으로 관내에서 개최할 대회에서 적어도 3등 정도의 목표를 세웠다. 

"앞으로 각 대회에 목표를 삼고 싶은데 워낙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이 많아서 제가 아마 3등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1, 2등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기에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소소하게 3위 정도를 해보고 싶다.(웃음) 그리고 회원들에게는 그냥 즐겁게 운동했으면 한다. 모임이고 어디든 간에 불만이 없을 수 있다. 그런 것을 다 수용했으면 좋겠다. 게다가 지금도 다 잘하고 있지만, 신입 분들이 작년과 올해 많이 왔다. 잘 어울리고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분들이 잘 적응해서 함께 오래도록 배드민턴을 함께 어울렸으면 하는 생각이다."

양도해 원 클럽 총무이사 
"과거 임원진을 맡았을 때 제가 놓쳤던 부분이 있다. 당시 저 역시 신입 단계였기에 신입 회원을 챙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은 신입 회원 모집이든 가입했을 때 불편함이나 소외감을 못 느끼게 챙겨주도록 노력하고 있다.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양도해 원 클럽 총무이사
양도해 원 클럽 총무이사

양도해 총무이사는 원 클럽에서 8대 총무이사직을 역임하고 연합회 시절 총무이사직도 역임했다. 양 총무이사는 당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업무적으로 실수한 부분이 많아 앞으로 놓쳤던 부분 등을 보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양도해 총무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직업이 직업 군인(원사)인 양 총무이사는 부대 주임원사의 권유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부대에서 주임원사에게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실내 스포츠 매력에 빠진 양 총무이사는 클럽(원 배드민턴클럽)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실력을 쌓았다. 

"원 클럽은 회원층이 두텁다. 20대 인원이 10여 명, 30대가 20명 정도, 40대가 제일 많은데 30여 명 된다. 50대는 10여 명 정도 된다. 3~40대가 거의 주축이다. 등급으로 본다면 횡성군 관내에서 A, B, C, D 등의 등급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거의 1, 2, 3 등 안에 랭크에 든다. 실력 면에서도 뛰어나다. 그리고 실력이 뛰어나다고 클럽이 잘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실력이 전부는 아니다. 중간층이나 초심 단계 분들도 유기적으로 잘 맞는다."

복무하는 부대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다가 본격으로 원 클럽에 가입하여 실력을 쌓고 있는 양도해 총무이사. 양 총무이사는 구력이 오래되고 강원도 A급 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스스럼없이 초심자들과 난타를 쳐줄 정도로 클럽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양도해 총무이사 말에 따르면 횡성군 배드민턴 동호인 수가 약 3백 50여 명이며 이 중에 원 클럽 회원 수가 7~80명을 유지할 정도로 관내 클럽 중에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회원들 간의 존중과 배려가 많기에 초심자든 중급자든 상급자든 이 세 계층이 서로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간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장점이 많이 있는데 단점이 있다면 운동에 대한 욕심이다. 애매한 부분인데 게임하다 보면 승부욕 같은 게 생기기 마련이다. 보통 한 게임을 하고 코트 체인지를 한다. 다음 사람에게 게임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여섯 개 코트 중 레슨 코트와 초심자 코트를 제외하면 네 개 코트를 사용하기에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조금 대기 시간이 길기에 아쉬운 부분이다. 장점이자 단점인데 당일 게임 상황에 맞게 코트 운영을 회원들이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원 클럽 장점과 단점을 세세하게 전한 양도해 총무이사는 횡성군에서 처음 개최한 협회장기 대회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다하였다. 남복 40A에 출전하여 준우승하였다. 파트너는 원 클럽 現 강대윤 회장이다. 결승전에서 만난 팀 역시 원 클럽 회원이다. 한 마디로 협회장기 대회에 각 결승전은 거의 원 클럽 집안끼리의 전투인 셈이었다. 이에 양 총무이사는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 역시 내비치며 원 클럽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모든 스포츠는 성적이 말해준다. 대회의 경우 친목, 단결, 화합 등도 좋지만, 솔직히 남는 것은 성적과 기록이다. 집행부 입장에서는 성적을 위하여 팀 구성을 한다. 클럽 리그전의 경우 실질적으로 횡성군의 모든 클럽이 전부 출전하고 모두 A, B등급 등으로 나뉘어서 출전한다. 이에 욕심이라면 전 종목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저 역시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집행부는 클럽을 위하여 봉사하는 자리다. 클럽 전체를 위하여 나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고 길을 제시했을 때 모두가 찬성하고 다 좋을 순 없다. 이에 자신의 의견이 현재하고 맞지 않더라도 대다수 의견 방향으로 가기에 믿고 따라주었으면 감사하겠다. 열심히 봉사하겠다."

[강원도 횡성군 원 클럽] ←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포토뉴스로 이동합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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