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태수 기자=제12회 대구신문사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23, 24일 이틀 동안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 2곳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광역시 동호인 1257팀(남복 669팀, 여복 268팀, 혼복 320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23일 오후 1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과 이대봉 대구광역시 체육회 부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대구광역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대구신문이 대구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만큼 이 대회를 통해 환원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회장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봉 대구광역시 체육회 부회장은 "배드민턴의 열정과 사랑은 생활체육 종목 중 단연코 최고다"라며 대회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내외빈과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 대회는 지역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면서 명실공히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치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신문이 후원, 요넥스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