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태수 기자=대구과학대학교는 22일 국제세미나실에서 배드민턴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배드민턴선수단 창단은 올림픽 종목의 대학스포츠 활성화와 생활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과 박영기 대구광역시 체육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이형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회장 등 학교 관계자와 배드민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드민턴선수단은 배두열(경찰경호행정과)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유대연 감독과 선수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통해 체육 발전과 대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구광역시 북구 체육회에서 선수단에 용품을 지원했고, 대구광역시 체육회와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에서 지원금 전달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상생하고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대학팀을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영기 대구광역시 체육회장은 "박지은 총장님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체육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탁 대구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학팀 창단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대구과학대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하게 되어 대구광역시 배드민턴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무척 기쁘다"며 "시작이라 생각하고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