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 27일 복지관 2층 경로식당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신우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의정부명지회가 주최하고 블랙엔젤봉사단이 주관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35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여해 이를 격려했다.
식사를 마친 한 노인은 “복지관 친구들과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봄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러 손길과 마음으로 나눈 한 끼의 식사는 지역사회에 행복으로 돌아와 주민 간의 발전과 화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금년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특례 시설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하리 지역아동센터, 쁄라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 대한 운영비 지원 특례 시설 요청 건을 다뤘다. 두 지역아동센터는 이날 출석위원의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하고 평균 70점 이상을 얻어 운영비 지원 특례 시설로 선정됐다.